경기도 생활체조 동호인 기량 맘껏 펼치며 우정 나누어
수원특례시, 일반1부 마미크루 댄스체조 영예의 1위 차지
2025-07-01 11:20:28최종 업데이트 : 2025-07-01 11:20:26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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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서 서수연 경기체조협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시군 체조협회에 속해 있는 생활체조 남녀노소 동호회까지 22개 시군에서 총 37개 팀 572명이 참가하였다. 참가대상과 분야를 보면 어르신부에서는 댄스체조 3개 팀, 민속체조 1개 팀, 건강체조 2개 팀, 청소년부 5개 팀, 유소년부 9개 팀, 일반1부(인구 30만 이상) 댄스체조 7개 팀, 건강체조 2개 팀, 기구체조 1개 팀, 민속체조 1개팀, 일반2부(인구 30만 이하) 기구체조 3개 팀, 건강체조 1개 팀, 댄스체조 3개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 목적은 도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 명랑한 사회기풍을 고취하고 생활체조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기여에 있다. 또한 경기도 생활체조 동호인들의 화합과 클럽 간 협동심 및 우호 증진에 목적을 두었다. ![]() 선수대표 선서 ![]() 개회식에 참석한 선수들. 경기도내 22개 시군에서 37개팀 572명이 참가했다.
경연대회 심사기준은 총 10개 항목이 제시됐다. 사전에 참가팀에게 공지된 심사기준은 구성(안무, 음악성, 창의성, 표현, 조화) 각 10점씩 50점, 실시(정확성, 안전성, 강도, 숙련성, 일치성) 각 10점씩 50점, 합계 100점 만점이다.
생활체조 경연대회 종료 후 심사총평, 시상이 이어졌다. 김지숙(한양대 교수) 심사위원장은 총평에서 "출전한 경연팀이 에너지가 넘쳐 즐거움을 선사 받았고 작품의 질이 높았다. 경기도 생활체조인들의 축제라 생각한다"며 "댄스체조에 치중하지 말고 건강체조도 육성해 다채로운 체조가 되었으면 한다. 경기도에 올 적마다 에너지 충만감 느껴 매우 좋았다"고 했다. ![]() 안성시는 청소년부에서 대상을 받았다. ![]() 수원시 마미크루가 일반1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늘 행사를 총괄 기획한 경기도체조협회 문길영 수석 부회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생활체조 동호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다"며 "생활체조를 사랑하고 생활체조를 함께 하는 여러분들과의 순간순간이 행복했다. 생활체조 동호인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건강을 기원드린다"라고 했다. ![]() 시니어부 대상을 수상한 오산시 ![]() 몸풀기 한마음체조를 하는 참가선수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프로그램 안내 서면 축사에서 "생활체육 체조는 건강한 개인, 활력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가장 훌륭한 복지이자 투자"라며 "생활체조 동호인 여러분 모두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선의의 경쟁을 하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은 축사에서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수원특례시에서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조 대회가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생활체조는 리듬감을 통해 즐거움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신체 건강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마음의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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