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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춤꾼들이 펼쳐 보인 댄스스포츠...수원특례시 후끈 달아올라
수원칠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회 수원특례시장배 댄스스포츠 대회’ 프로·아마·매니아·학생 등 참가
2025-07-07 10:54:18최종 업데이트 : 2025-07-07 10:54:16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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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수원특례시장배 댄스스포츠 대회' 칠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댄스스포츠(Dance sport)는 친목과 사교, 공연을 위한 볼룸 댄스를 뛰어넘어 스포츠로서 경기하기 위한 볼룸 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전국 최고의 춤꾼을 가리는 '제1회 수원특례시시장배 댄스스포츠 대회'가 수원특례시에서 열렸다. 7월 5일 오전 9시부터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수원시민과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댄스스포츠 발전을 도모하고 동호인 건강증진, 여가생활과 화합문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프로가 펼쳐 보인 '프로페셔널 라틴' 전국 최고의 춤꾼들이 총출동한 열정의 한마당 수원특례시장배 댄스스포츠 대회가 개최된 칠보체육관은 '앗 뜨거' 할 정도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대한민국 최고가 선보인 프로와 아마추어, 일반 시민들의 매니아, 동호회, 일반부, 학생부, 시니어 등이 참가해 댄스스포츠와 사교댄스, 포메이션까지 다양한 경연에 저마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자랑했다. 프로가 펼쳐 보인 '프로페셔널 모던' 수원특례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수원시민과 댄스스포츠를 사랑하는 누구나 무료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댄스스포츠 모든 종목을 한자리에서 즐길 기회를 잡은 시민들은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했고, 전국에서 달려온 동호인들은 우승을 위한 응원전에 뛰어들었다.
개회식에 참가한 선수단 종목별 개인전 예선 이어 포메이션 경연이 끝나고, 오후 1시 공식 개막식 행사가 열렸다. 이번 대회 주최를 맡은 수원시 댄스스포츠연맹 이매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해 수원에서 개최된 댄스스포츠 대회를 축하했다.
선수단 대표 선서 제1회 수원특례시 스포츠댄스대회는 선수 및 동호회원들과 지도자분들의 위상을 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 이매선 수원 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주신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환영합니다. 그동안 개최하던 대회 명칭을 수원특례시장배 댄스스포츠 대회로 새롭게 명하여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대회입니다. 부상 없이 선의에 경쟁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갖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수원을 찾아주신 댄스스포츠 선수단 환영합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선수들과 일일이 손을 잡으며 인사를 나눈 이재준 수원특례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1회 수원시장배 댄스스포츠 대회에 참가하신 전국의 댄스스포츠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번 대회가 우리 시 댄스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고, 사랑받는 대회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랍니다. 무대 위 주인공이신 여러분 모두 승패를 넘어 댄스스포츠가 주는 행복을 마음껏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시도 댄스스포츠가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단단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러분과 발맞춰 나가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프로A 모던 예선전 개회식이 끝나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 내빈들이 함께 관람한 프로들이 펼친 프로페셔널 라틴과 모던이 펼쳐지자, 칠보체육관은 찜통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햇살처럼 아름답게 빛나는 의상에 열정적이고도 우아한 선수들의 동작 하나하나 움직임은 댄스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예술처럼 느껴지게 했다. 운동과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퍼포먼스에 칠보체육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입에서는 "와"하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관중석에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은 응원단 수원품바장구대학에서 나온 응원단은 응원용 봉과 태극기를 들고 '댄스'을 외치며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댄스스포츠에 푹 빠져든 관람객은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이렇게 직관할 수 있어 행복하다. 스포츠라기보다 예술에 가까울 정도로 아름답고, 화려하고, 최고다"라며 즐거워했다. 학생들이 펼쳐 보인 스포츠댄스 프로페셔널에 참가한 프로선수는 "수원시민들이 많이 호응해주셔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좋은 결과가 있길 기다리고 있다. 댄스스포츠를 많이 사랑해 주시면 고맙겠다"라며 긴장감을 이어갔다.
관중석에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은 응원단 수원에서 펼쳐진 댄스스포츠 대회는 스포츠 메카도시 수원특례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재능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동호인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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