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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청솔노인복지관, 재가 어르신 생신잔치 진행
어르신 23명에게 목도리 선물…대구 지리탕‧해물 아구찜 등 생일상 대접
2019-12-09 13:35:27최종 업데이트 : 2019-12-09 13:35:36 작성자 : 시민기자   명현수
김보기 관장과 생일을 맞이한 23명의 재가 어르신이 잔치를 기념하고 있다.

김보기 관장과 생일을 맞이한 23명의 재가 어르신이 잔치를 기념하고 있다.

SK청솔노인복지관(관장 김보기)은 지난 5일 '2019년 4분기 청솔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재가 어르신 생신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0월에서 12월까지 생신을 맞이하신 23명의 재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따뜻한 목도리를 선물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식사는 대구 지리탕과 해물 아구찜, 그리고 볶음밥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졌다.
김보기 관장과 생일을 맞이한 최고령 어르신이 생일 케익 촛불을 끄고 있다.

생일을 맞이한 최고령 어르신과 김보기 관장이 생일 케익 촛불을 끄고 있다.

이날 생신잔치에 참석한 최고령 어르신인 성아무개 어르신(정자동‧93세)은 "혼자 살다보니 생일이여도 잘 챙겨먹지 못 하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맛있는 식사와 선물까지 받으니 제대로 된 생일상을 받은 것 같다"라며 "축하해준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보기 관장은 "생일을 맞이하신 어르신들 모두 진심으로 생신을 축하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K청솔노인복지관, 청솔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생신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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