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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초 "예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올해 4월~ 11월 '감성 마중물 축제' 개최
2023-11-27 13:33:21최종 업데이트 : 2023-11-27 13:33:19 작성자 : 시민기자   영일초등학교
연형극

영일초등학교 인형극


예술을 사랑하는 영일초등학교가 올 한해 다양한 예술활동을 실시해 왔다. 수원 영일초등학교(교장 신성조)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 과정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하고자 '감성 마중물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올해 4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감성 마중물 축제'는 학년별로 학생의 특성에 맞는 공연을 선정하고 교육 과정과 연계하여 문화예술 교육 뿐만 아니라 인성 및 진로 교육도 포함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5월 2일에는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감성 마중물 축제는 5~6학년 학생들이 클래식 음악회를 통해 각 악기의 특색을 알고, 클래식 장르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며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법과 공연을 보는 에티켓 등을 배울 수 있었다. 모차르트, 하이든 등 익숙한 클래식과 OST, 가곡, 가요 등 다양한 곡들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마중물 축제

마중물 축제


영일초등학교 5학년 변준서 학생은 "평소에 지루하다고 생각한 클래식을 작곡가의 이야기와 곡에 대한 해설을 듣고 감상하니 좀 더 쉽게 느껴졌다. 그리고 내가 본 만화 영화 OST를 직접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신나고 신기했다.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중 다양한 예술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예술을 느낄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였다. 
 

신성조 영일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예술 교육과 감성 교육은 물론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의 장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른 학년에서도 다채로운 공연 관람이 예정되어 있으며, 앞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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