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한창 취업준비를 할 때, 어느 곳이 좋을지 가늠하지 못한 채 많은 회사들 지원했던 기억이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꿈을 함깨 해요_1 기자가 운이 좋았던 것은 바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사회적기업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주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우리동네 커피집'이라는 카페에 우연히 들렀다가 알게 되었다. '우리 동네 커피집'은 이 주변에 있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 만큼 커피 맛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바로 이 곳이 정신과의사이면서 사장이기도 한 '안병은' 대표가 정신질환자인 직원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참 이상하게도 이곳은 편안하고, 유독 커피 맛이 좋다는 것이 기자의 생각이다. 흔한 프랜차이즈 커피집 들 중에 가장 맛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한번쯤 마셔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 이 글을 읽으면서 사업을 하고 있는 분들이나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 중 한 번쯤 좋은 일, 가슴 따뜻한 일을 해보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문을 두들겨 봄직하다.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기업,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에서부터 양성, 교육, 지원하는 일까지 도맡아 주고 있으니 말이다. 수원에 더 많은 사회적 기업이 자리하기를 바란다.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