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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소년들 우리가 지킨다
수원시 청소년들을 지키는 자원상담원 '디딤돌'
2010-12-24 04:13:11최종 업데이트 : 2010-12-24 04:13:11 작성자 : 시민기자   정다겸

지난 12월 22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2010년을 마무리하고 2011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원상담원들의 위촉식이 있었다. 

차은미 소장은 "청소년들과 그들의 부모님들이 힘들 때면 언제나 전화를 통해 손쉽게 만날 수 있고, 그 때마다 힘이 되어주신 자원상담원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새해에도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목소리가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임광진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자원상담 선생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귀하고 소중하다. 전위대가 무너지면 전선이 무너진다."고 말했다. 
특히, "자원상담원 선생님들의 귀한 노고가 수원시 청소년들을 지킨다. 자원상담원 선생님들의 힘이 1차 방어저지선이다."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원시 청소년들 우리가 지킨다_1
수원청소년육성재단 임광진 이사장이 자원상담원 위촉을 받은 선생님들에게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1년 동안 수고한 서 현우 회장은 소감문 발표에서 "자원상담원 일이 다른 삶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의 창구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고 전했으며, 강 현숙 전 총무는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있는 한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나누었다.

2011년 자원상담원 회장을 맡게 된 정다겸회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과 함께 서로 손을 잡도록 하였고, "이렇게 손을 잡고 가면 가다가 오른 손 들 힘만 있을 때 옆의 동료 누군가가 왼손을 들 수 있게 도와주고, 왼손 들어 올릴 힘만 있을 때 오른손을 들어 올릴 힘을 얻게 된다."고 전하면서 서로 나누고 도우며 함께 가자고 말했다.

이날 전화상담 자원상담원으로 위촉을 받은 이들은 모두 49명으로 기존 활동을 해오던 27명과 모든 카운슬러 교육을 마친 신입 22명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수원시 청소년들 우리가 지킨다_2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전화상담 자원상담원으로 위촉받은 선생님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정은자 시민기자, 자원상담원, 디딤돌,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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