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옳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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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옳은가 본인 확인을 위해 필요한 신분증은 꼭 필요한가. 2010-11-25 00:55:28최종 업데이트 : 2010-11-25 00:55:28 작성자 : 시민기자 우양미
자신의 인감을 발급하기 위해서도 공적으로 발급 받은 신분증이 필요하다.(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증) 민원인 A씨 - "주민등록증을 분실해서 없다고,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 사진을 냈으니 행망으로 확인하고 인감을 발급해 달라." 담당자 B씨 - "신분증이 없으면 발급해 드릴 수 없습니다." 민원인 A씨 - "본인이 왔는데 내 얼굴 확인만 하면 되는 것 아니냐." 담당자 B씨 - "인감 발급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이 꼭 필요 합니다." 민원인 A씨 - 주민센터를 나간다. 얼마 후 인감을 발급 받아 들어온다. "여기에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이것 봐라. 발급 되지 않느냐" "누가 옳고 누가 잘못인가. 확인 해야겠다." 주민센터에서 인감 발급,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전입시에 신분증을 가지고 오지 않았을 경우 행망에 자신의 얼굴이 있는데 왜 따로 신분증을 요구하느냐로 특혜(?)를 요구하는 경우가 아주 가끔 있다. 내가 본인이다. 내 얼굴 행망에 있지 않느냐 그것으로 확인해 달라는 민원인의 요구에 곤혹스러운 담당자와 민원인의 격양된 모습을 볼 때가 있다. 주민등록증을 만들 때 컬러 사진을 제시 하는데 왜 행망에서 사진 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하느냐는 민원인의 주장과 행망에서는 사진이 칼라로 출력되는 것도 아니며 주민등록에서는 사진을 확인 할 수 없다는 담당자 간의 실랑이 아닌 실랑이를 보면서 현재의 프로그램과 공무원의 마인드가 문제인가, 내가 우선이라는 민원인의 마인드가 문제인가를 생각해 본다. 연관 뉴스 '책만 보는 바보' 안소영 작가와의 만남2012.04.14 100세 시대 인생 후반 설계와 자산관리2012.04.04 조명철 통일교육원장을 만나다2012.03.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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