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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내리는 수원의 거리
이제 겨울느낌이 납니다
2010-11-30 16:14:26최종 업데이트 : 2010-11-30 16:14:26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지

지난 11월28일 일요일 저녁 10시경 수원에는 첫눈이 내렸다.
추워진 날씨 탓인지 많은 사람들이 제법 겨울을 느끼고 있을때 첫눈은 내리기 시작했다.
올해 처음 보는 눈의 모습이라 그런지 길거리를 오가는 시민들도 들뜬 기분으로 눈을 반기는 모습이었다.

첫눈이 내리는 수원의 거리_1
첫눈이 내리는 수원의 거리_1


영하로 추워지는 날씨에 겨울옷과 목도리 장갑을 두른 시민들은 첫눈의 모습을 보며 함께 걷는 이들과 함께 눈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다. 올 겨울에 내린 첫눈인 만큼 몇 몇 시민들은 길을 오가며 지인들에게 전화를 하며 첫눈소식을 알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제법 겨울을 흠뻑 느낄 수 있을 만큼 오던 눈은 수원의 거리를 걷는 이들로 하여금 겨울의 운치를 맛볼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잠깐 내린 첫눈 이였지만 깜짝 선물을 받은 듯한 느낌을 받은 시민들은 웃음꽃을 얼굴에 한가득 머금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올해는 유난히도 태풍과 폭우로 고생이 많았던 해였던 만큼 많은 시민들의 마음속에 2010년의 계절은 기억에 남을 것이다. 겨울의 문턱에서 올해의 겨울은 예쁘게 내리는 눈송이 만큼이나 아름답고 마음 따뜻해지는 한해로 마무리 되기를 기원하면서 2010년 첫눈의 모습을 기억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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