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맑은 물 깨끗한 쉼터, 깨끗한 거리 만들기 새마을운동
2010-11-16 17:37:21최종 업데이트 : 2010-11-16 17:37:21 작성자 : 시민기자   김기승

수원시 새마을회(회장 송유섭)는 15일과 16일 장안구(광교산진입로 상광교동)와 팔달구(꽃뫼 버들교 일대)에서 깨끗한 거리 만들기 대청소 및 실개천정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오는 23-24일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수원개최를 앞두고 도로변 쓰레기 수거, 바닥에 붙은 껌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으로 추진되었으며, 22일까지 각 구별로 2개구간으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진석(수원시 새마을회 감사) 지도자는 "상광교 주변 수원천 상류지역에 버려지는 쓰레기수거 및 문제해결을 위한 하루빨리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광교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도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맑은 물 깨끗한 쉼터, 깨끗한 거리 만들기 새마을운동_1
수원천 상류 오물수거에 나선 지도자들
,
맑은 물 깨끗한 쉼터, 깨끗한 거리 만들기 새마을운동_2
16일, 서호천 버들교 주변 정화작업 광경
,
맑은 물 깨끗한 쉼터, 깨끗한 거리 만들기 새마을운동_3
샛강은 우리가 지킨다 라며 다짐하는 새마을지도자들


서호천은 대체적으로 주변 정리 및 정화작업이 잘돼 있는 것으로 보아진 반면 광교산자락을 흘러내리는 수원천 상류지역은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산객들이 버리는 쓰레기로 상수원 보호지역이라는 안내판이 무색할 정도였다.

천변도로변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상인들에 따르면 등산객들보다 외지에서 차량을 이용하여 찾아온 사람들이 잠시 주차를 하고난 후 차안에 있던 쓰레기까지 슬그머니 버리고 가는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말이다. 

현장에서 오물수거 작업에 나선 서건기(수원시 새마을회) 사무국장은 "연중 지속사업인 실개천정화사업은 수원 시내를 흐르고 있는 실개천의 수질개선과 맑은 물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화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새마을지도자들이 한발 더 앞장서 나가자" 라고 말했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