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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1339응급의료서비스 이용율 대폭 증가
의료상담, 병원 문의전화 등 1만4319건 제공
2010-09-24 11:30:59최종 업데이트 : 2010-09-24 11:30:59 작성자 : 시민기자   김창성

추석연휴 1339응급의료서비스 이용율 대폭 증가_1
추석 연휴기간에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상황요원들이 응급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추석연휴 기간(9.21~23)중, 경기도 남부권역의 주민들이 1339응급의료정보서비스에 질병상담이나 응급처치 상담 및 병원·약국안내 등의 이용 건수가 1만4319건으로 평상시의 8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추석 연휴기간에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기도내 각 보건소에서는 240곳의 응급의료기관과 1365개소의 당직의료기관, 201곳의 공공의료기관, 3167곳의 당번약국을 지정해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에 통보했다.
1339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관할지역 주민들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전화(국번없이 1339)과 인터넷(www.1339sw.or.kr)으로 제공했다. 

수원응급의료정보센터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전문의를 비롯하여 상황요원, 자원봉사자(동남보건대학, 을지대학교, 백석대학교, 가천의과학대학교 학생 등) 등이 비상근무체제로 운영하여 질병상담 336건, 응급처치지도 489건, 병원안내 10,405건, 약국안내 2,948건, 기타상담 14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는 평상시 이용율보다 8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라고 수원응급의료정보센터 신현남 팀장은 밝혔다.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는 연휴기간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연중무휴로 전문의와 상황요원이 질병상담(응급처치지도), 진료병원안내 등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방법은 국번없이 1339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응급의료정보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각종 응급의료정보를 수집하여 일반시민들과 119구급대, 의료기관 등에 의료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의료상담, 응급처치, 병원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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