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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성장의 감성 UP, 대선초 문화예술교육
2021-06-03 14:50:39최종 업데이트 : 2021-06-03 14:50:37 작성자 : 시민기자   이복순
대선초 5학년 학생들이 장구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대선초 5학년 학생들이 장구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대선초등학교(교장 심봉운)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과 음악적 재능 신장을 위한 1인 1악기 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하고 특성화된 문화예술교육 요구 반영과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1학년 리듬악기, 2학년 컵타, 3학년 칼림바, 4학년 우쿨렐레, 5~6학년 장구 등 타악기 중심으로 악기를 선정했다. 

1~2학년은 음악을 처음 접하는 것을 고려해 타악기 중심의 악기로 독주보다는 합주 중심 활동이 이뤄진다. 사회성이 발달하는 시기에 적합한 수업으로 구성해 바디퍼커션 활동, 유리드믹스 음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 학생 중심, 참여 중심 수업을 지향하고 있다.

3~4학년은 음악 교과 수업으로 음악적 소양을 함양하는 시작 단계임을 고려하여 학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칼림바와 우쿨렐레로 악기를 선정했다. 처음 음악 교과를 접하는 3학년 학생들은 청량하고 맑은 소리, 단순한 연주법을 구사하면서도 음계를 익히며 음악적 감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칼림바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정확한 주법을 요하는 우쿨렐레는 4학년 학생들의 음악적 감각을 높이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5-6학년은 교과 연계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구체적으로 발견하는 고학년 시기에 양악과 국악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국악 지도 경험이 많은 강사의 지도로 장구 장단을 연주하는 것 외에 난타 요소를 접목해 장구를 다양한 방식으로 연주할 수 있는 경험을 줘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

지난 5년간 꾸준히 운영된 학교 특색 사업으로 학생들이 초등학교 생활 동안 여러 악기를 경험하고, 학년말에는 각자의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발표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선초 교사는 "1인 1악기 문화예술교육이 코로나로 활동적인 수업에 제한이 많은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치유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과 생활지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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