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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산책길
수원천변으로 걸어요
2010-06-16 15:30:25최종 업데이트 : 2010-06-16 15:30:25 작성자 : 시민기자   이주섭
보리밥 한 그릇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나니 오전 내내 비가 오던 하늘이 맑아져 나를 반긴다.  
상쾌하다. 마음도 푸르고 밝아진다. 마냥 걷고 싶은 충동을 어찌하랴!

광교호수에서 시작하여 아래로 아래로 걷는다.  위로 오르는 산길보다 더 편한 길 낮게 낮게 흘러가는 물길 따라 수원천변을 걷는다. 

아름다운 산책길 _1
수원천 상류 아름다운 산책 길
꽃길이다. 
첫 사랑 소녀의 새끼손가락에 끼워준 꽃반지 추억을 불러일으켜 주는 토끼풀꽃, 길가에서 하얗게 웃는다.
행운의 네 잎 크로버는 찾을 필요가 없다.
이미 행복에 겨워 눈을 떼지 못하고 수변의 꽃을 보며 푸른 갈대의 노래를 들으며 콧노래와 함께 걷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가 내가 선 자리, 행복한 그대가 선 그 자리, 친절한 표지판을 만난다. 

아름다운 산책길 _2
표지판
올레길, 둘레길 많지만 수원시민의 곁에서 면면히 흐르는 수원천변 아름다운 산책길이 있다. 
19일부터 20일까지 제7회 광교산축제도 즐기고, 이번 주말엔 사랑하는 이와 함께 손잡고 수원천변으로 걸어보자
아름다운 산책길 _3
축제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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