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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장애우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수원시방문보건센터 장애우와 함께 청남대에서 봄기운을 맘낏하다
2010-05-17 10:13:34최종 업데이트 : 2010-05-17 10:13:34 작성자 : 시민기자   김정희

수원시방문보건센터에서는 지난 5월14일 재가장애인 36명과 함께 충북 청원에 있는 일명 '대통령별장'이라는 청남대에 다녀왔다. 
2005년부터 매년 장애우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는 올해 다섯 번째로 수원시방문보건센터에 등록된 취약계층 장애우와 직원이 1:1 짝궁이 되어 청남대와 대청호일대를 관람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아름다운 동행, 장애우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_1
아름다운 동행, 장애우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_1

아름다운 동행, 장애우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_2
아름다운 동행, 장애우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_2

수원시방문보건센터 박지원센터장은 "장애우들의 불편함을 직접 체험하면서 그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므로,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응력과 삶의질을 향상시키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중국교포인 아무개 씨는 "이렇게 부부가 함께 외출하는 것이 꼭 12년 만이라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우리사회와 센터에 감사하고 이런 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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