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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블루윙즈, 라이벌 서울에게 패배
수문장 이운재의 결정적 실수에 1-3 완패
2010-04-05 08:59:43최종 업데이트 : 2010-04-05 08:59:43 작성자 : 시민기자   유현석

수원 블루윙즈가 4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쏘나타 K리그 2010 6라운드에서 에스테베즈와 정조국 그리고 최효진의 연속골로, 강민수가 1점을 만회했지만 1-3 완패를 당했다. 

이에 따라  수원은 2연패의 부진에 빠지면서 중위권 탈출에 실패했으나 서울은 4승 1패로 승점 12점을 확보해 2위로 점프했다. 

서울은 데얀의 발에서 시작되는 날카로운 패스 속에 전반에만 무려 3골을 터트리며 짜릿한 승리를 누렸다. 수원도 후반 들어 강민수의 만회골로 추격전을 벌였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수원 블루윙즈, 라이벌 서울에게 패배_1
사진/수원 블루윙즈 축구단

수원은 이번 라이벌전 패배로 인해 K리그 초반 행보에 암운이 드리워졌다.
지난 경남과의 경기에서 패배했으나 주중 아챔에서의 승리로 서울전 선전을 기대했으나 믿었던 수문장 이운재의 결정적인 실수로 인해 쓰라리 패배를 맛보게 되었다. 

한편 K리그 최고의 라이벌로 흥행에도 관심이 몰렸던 이 경기에는 4만 8558명이 입장해 K리그 역대 1경기 관중 2위로 기록됐다. 1위는 2007년 4월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서울과 수원전으로 5만 5397명이 입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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