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오늘

HOME > 시민기자 > 알리고 싶어요

상세보기
아름다운 오늘 2010-04-24 16:06:18최종 업데이트 : 2010-04-24 16:06:18 작성자 : 시민기자 임동현
내일 내일은 어떻게 될까? 슬픈 근심 빈약한 기쁨 무거운 머리 쏟아 붓는 포도주 살아야 한다, 아름다운 오늘을! - 헤르만 헤세의 '삶을 견뎌내기' 중에서 - 날마다 주어지는 감사한 '오늘'이라는 선물. '오늘'이라는 선물의 포장도 풀어보지 않고서 내일과 또 다른 내일을 미리부터 걱정하는 마음가짐은 이제부터 버려야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라는 아름답고도 소중한 선물을 잘 살아야겠습니다. 마음껏 감사히 살아야겠습니다. -매일 아침 받아보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김대중 전대통령의 연설담당 비서관을 지낸 고도원씨가 운영하는 아침 정기레터로 독자가 참여하여 책의 한 구절과 함께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오늘 아침편지 제목은 '아름다운 오늘' 이었다. 평소와 다름없이 메일을 개봉하고 내용을 읽다 문득 모든 일을 멈추게 되었다. '살아야 한다. 아름다운 오늘을!' 아침편지를 작성해 주신 분의 말과 같이 날마다 주어지는 '오늘'이라는 선물을 뜯기도 전에 내일과 미래를 걱정하는 나 자신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어쩌면 요즘을 사는 평범한 사람들은 모두 이와같이 미래를 걱정하며 진정 오늘이라는 감사한 선물을 살아가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아름다운 오늘_1 창문을 열고 올라다 본 하늘이 너무나 맑다. 창을 넘어 들어오는 봄햇살은 따스하고 온화하다. 뺨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은 시원하고 상쾌하다. 간단한 도시락과 음료를 준비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이라는 소중한 선물을 즐겨야겠다. 연관 뉴스 매미산과 기흥호수와 함께하는 새해맞이2013.01.02 소소함이 가져다 주는 행복을 느끼는 연말2012.12.30 영통도 지하철시대 활짝2012.12.27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