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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블루윙즈, 전남에게 패하며 꼴찌로 추락!
인디오, 정윤성에게 골 헌납하며 0-2 완패.
2010-05-03 09:10:58최종 업데이트 : 2010-05-03 09:10:58 작성자 : 시민기자   유현석

총체적 난국에 직면한 수원 삼성이 전남과의 단두대 더비에서도 패하며 K-리그 6연패 부진과 더불어 최하위로 추락했다. 

수원은 5월1일 전남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쏘나타 K-리그 2010 10라운드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인디오의 대포알 같은 선제골과 정윤성의 추가골로 0-2로 완패했다.

전남에 덜미를 잡힌 수원은 팀 창단 후 최다인 6연패에서 허덕여 최하위로 추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시즌 초반 부상 선수 속출과 부진한 성적 탓에 구단이 `책임을 물으면 사임할 수도 있다'며 배수진을 쳤던 차범근 수원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암드포스(싱가포르)전 6-2 대승으로 분위기를 전환하는 듯했으나 K-리그 연패 탈출에 실패해 고개를 숙였다.

수원 블루윙즈, 전남에게 패하며 꼴찌로 추락!_1
사진/수원 블루윙즈 축구단

이번 패배로 수원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영원한 우승후보라는 수식이 부끄러울만큼 초라한 초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비진의 개선이 시급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곽희주, 강민수 등 국가대표급 수비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밸런스가 무너지며 경기당 2골 이상을 헌납해주고 있다.

5월 수원 블루윙즈의 행보가 위태롭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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