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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초,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육 실시
통일 교육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는 기회
2020-10-26 13:43:47최종 업데이트 : 2020-10-26 13:45:06 작성자 : 시민기자   최다인
오현초 평화통일교육

오현초 평화통일교육

 
지난 22일, 남북평화협력교육 주간을 맞아 오현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평화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2020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육'은 남북한의 다름과 같음을 알아보고, 분단과 통일의 의미를 이해하는 활동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통일의 꽃을 피워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여러 가지 남북 이해 활동 및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1학년 2학기 통합교과의 통일 관련 차시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먼저 남과 북의 동요를 배우며 서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았다. 또한 한반도의 지도를 살펴본 후 분단의 의미를 이해하고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가장 흥미를 보인 활동은 남북한 낱말 짝짓기 활동이었다. 같은 한글을 쓰지만 분단된 시간 동안 달라진 언어를 비교하며 남북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게 되었다. 또한 "통일은 OO이다."의 빈칸을 채우는 활동에서 학생들은 "통일은 행복이다.", "통일은 사랑이다." 등의 대답으로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통일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통일의 꽃을 그리는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오현초 평화통일교육

오현초 평화통일교육



이번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통일이 되면 북한 친구들과 함께 소풍가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0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통일 미래 세대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현초등학교는 기초학력보충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기초튼튼 교실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력보충대상 학생들 중 희망자에 한해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강사와 1:1 또는 소규모로 국어나 수학에서 부족한 부분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오현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방역에 최대한 신경을 쓰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현초 평화통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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