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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김치’ 전달
2021-06-16 14:25:58최종 업데이트 : 2021-06-16 14:25:57 작성자 : 시민기자   이윤희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구고 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구고 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애)은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행사는 충남 세종시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천ㅇㅇ 부부가 직접 농사지은 친환경 배추 70포기와 대파, 자색감자, 상추 등을 가지고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 직접 방문하며 시작됐다. 천씨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들은 어려움이 더욱 클 것"이라며 사례관리대상자를 위해 후원해달라고 말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다같이 김장김치를 담구고 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다같이 김장김치를 담구고 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은 "개인 SNS로 맺은 인연으로 멀리 세종시에서 수원까지 후원하기 위해 직접 찾아와 주시고 함께 겉절이까지 담가주신 천 씨 부부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솔선수범 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김장김치 재료 구입을 지원해 주신 정원건설 대표님과 영통시설위원회 심은자 위원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랑의 김치'는 15일 관내 사례관리대상자 및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또는 도시락 배달 대상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김장김치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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