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브람스를 아시나요?
18일 수원시립합창단 제177회 정기연주회 열려
2021-03-12 14:42:10최종 업데이트 : 2021-03-12 14:42:09 작성자 : 시민기자   한정규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18일 오후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제177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코로나 19로 인해 오랜만에 열리는 공연으로 기대가 되는 음악회이다. 
 

이번 연주회는 브람스(J. Brahms, 1833-1897)의 작품을 중심으로 봄과 사랑을 들려준다. 브람스는 베토벤(L.V. Beethoven, 1770-1827)의 뒤를 이은 위대한 독일의 작곡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작곡가. 

첫 번째 연주곡은 '네 개의 사중주(Vier Quartette), Op. 92'이다. 이 작품은 다우머, 알머스, 헤벨, 괴테의 시에 브람스가 곡을 붙인 작품으로 낭만적인 밤 분위기와 밤에 이루어지는 비밀스러운 애정 표현에 관한 내용이다.
 

두 번째 연주곡은 소프라노 석현수와 바이올리니스트 윤혜림이 멘델스존(F. Mendelssohn, 1809-1847)의 가곡 '노래의 날개 위에',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요한 스트라우스 2세(J. Strauss, 1825-1899)의 '봄의 소리 왈츠'를 들려준다.


바이올리니스트 윤혜림, 박지훈 지휘자, 소프라노 석현수

바이올리니스트 윤혜림, 박지훈 지휘자, 소프라노 석현수

 

세 번째 연주곡은 브람스의 '사랑의 노래 왈츠'이다. 성악곡으로 작곡되어 총 18곡으로 이루어졌으며 시인인 다우머(G. F. Daumer, 1800-1875)의 시집 '폴리도라'에 곡을 붙인 작품이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 연애를 하면서 얻게 되는 기쁨과 슬픔, 갈등과 극복 등을 다루며 사랑의 행복과 고통에 대하여 표현했다.
 

수원시립합창단 제177회 정기연주회 <브람스를 아시나요?>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이며 코로나 19로 관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하여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031-250-5352~7)과 홈페이지(www.artsuwon.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0일 현재 R석은 매진이며, S석은 10매, A석은 8매 남았다. 서둘러야 아름다운 브람스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한정규님의 네임카드

브람스, 수원시립합창단, 177회 정기연주회, 박지훈, 한정규

연관 뉴스


추천 1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