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쉼과 안심의 대선초등학교 돌봄교실
2021-05-17 16:12:02최종 업데이트 : 2021-05-17 16:16:33 작성자 : 시민기자 이복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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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적성프로그램(종합체육)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pandemic)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맞벌이 가정의 어린 자녀들 돌봄이 절실한 가운데 대선초등학교(교장 심봉운)는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돌봄교실 및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른 돌봄교실(구 긴급돌봄)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돌봄 수요자 증가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1개 학급을 증설하고자 노력한 결과 2021학년도부터 총 3개 학급을 운영하게 됐다. 학급이 증설됨에 따라 기존 1학년 학생들만 수용할 수 있었던 한계를 벗어나 2학년 학생 대상 1학급을 운영하게 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방과후에 안전하고 즐거운 돌봄 프로그램 혜택을 받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초등돌봄교실에서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 및 수요자 희망을 고려하여 종이접기, 토탈공예, 보드게임, 종합체육 총 4개의 프로그램을 매일 운영,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 및 건강 증대의 필요성 인식에 따른 제철 과일 간식을 주 1회 연 30회 공급하고 있다. 현재 2021학년도 돌봄교실은 현재까지 3~6학년 학생들 약 60명을 대상으로 운영, 전년도 대비 원격수업일 돌봄 수요가 크게 늘어 3학년 학생 1학급, 4~6학년 학생 1학급 총 2학급을 운영중이다. 자원봉사자를 위촉하여 교실 방역 및 학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교내 컴퓨터실 두 곳을 확보하여 학생들이 실시간 쌍방향 원격학습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pc캠, 헤드셋을 설치하는 등 학습 환경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림막 설치 및 발열 체크, 소독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맛있고 영양가 높은 식단을 제공하여 가정의 엄마품처럼 안심할 수 있는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선초등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학교 안팎에서 학습 활동에 제약이 많아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줄어든 요즘 돌봄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다채로운 배움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돌봄교실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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