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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준비하는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포도의 상큼한 맛을 꿈꾼다
2024-01-22 11:12:57최종 업데이트 : 2024-01-22 11:12:54 작성자 : 시민기자   박희보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봄은 어떻게 오는가? 언 땅을 일궈 새생명을 키워내는 농부의 손에서 오는 것 아닐까?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9일(금) 14시부터 17시까지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였다. 포도에 대한 내용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대상 인원 50명을 넘어 70여 명이 참석하여 강당을 가득 채웠다. 

  농업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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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의에 따르면 포도의 원산지는 아시아 서부의 흑해 연안 및 카프카 지방이다. 우리나라의 고려 시대 문집에서도 그에 관한 기록을 찾아 볼 수 있다.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에 따르면, 개량된 포도의 재배는 약 70년 전 수원에 있던 권업모범장과 독도원예모범장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수원에서 포도 과수를 하는 것이 낯설지 않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을 해 주는 것 같다.

강의에 열중하고 있는 농업인들

강의에 열중하고 있는 농업인들


오늘 교육을 맡은 강사는 포도의 품종을 선택할 시 기후와 토양에 대한 조사를 하여 그 조건에 맞는 품종을 선택해야 실패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품종과 선도 품종의 경우, 조금 주변 추이를 살핀 후 시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 주었다. 교육을 통해 농사가 기후 변화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으며 인력으로 어쩔 수 없는 자연에 대한 순응함을 배웠다. 기후 위기의 예측할 수 없는 천재지변 속에서 우리에게 소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가의 힘겨움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포토밭

포도밭(출처: 자료화면)

 

아직도 겨울이 끝나지 않은 것 같은데 땅을 일구어 사는 이들에게는 벌써 봄이 온 것 같다. 봄을 준비하며 언 땅을 일구어 새 생명을 키우는 농부들에 의해 상큼한 봄이 벌써 움트는 것 같다. 시설 농업을 하는 이들에 의해 포도의 출하가 일찍 당겨진 만큼 수원시의 포도맛이 기대된다.

  교육교재

교육교재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 이후에 시설 채소로 토마토 재배기술(24일), 생활 개선 교육으로 소통대화법(26일), 고품질 쌀(정다미) 재배기술(2월 6일) 등 다양한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

농업인이나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기타 문의 사항이 있으면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031-228-2554, 2561, 2587)로 전화 시,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홍보자료

홍보자료

#수원시,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포도농사, #시설채소, #벼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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