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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 '여행의 정수, 수원을 만나다' 프로그램 운영
수원시립미술관 방문... 삶과 여행이 일상이 되는 도시, 수원을 거닐다
2024-01-18 15:37:37최종 업데이트 : 2024-01-18 15:37:35 작성자 : 시민기자   박희보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전경 


'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살고 싶은 중장년 8인이 지난 17일 수원시립박물관에 모였다.  
이들은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학습 프로그램 『여행의 정수, 수원을 만나다』의 수강생들이다. 본 프로그램은 '여행'이라는 테마를 통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를 알아 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이다. 이는 시민기획단의 시민강사가 기획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꾸려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수원은 주변 어느 도시보다 역사적 유래가 깊다. 특히, 국제문화유산이 등재되어 있는 수원화성이 있는 국제적인 도시이다. 그 첫 걸음으로 화성 행궁 옆 수원시립미술관을 찾았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2023 동시대미술 특별전 《마당 : 마중합니다. 당신을》이 열리고 있다. 이곳에 10명의 작가들이 만든 드로잉, 사운드, 설치작, 스코어, 퍼포먼스, VR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마당'은 이웃 간 서로의 일과 안녕을 묻고 새로운 이웃을 맞이하는 만남과 열림의 공간이다. 작가들은 우리가 함께 모일 마당을 상상하며 동시대 예술 활동이 공동체 안에서 관계하고 작동하는 방식을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미술을 모르는 일반인이 현대 미술을 이해하기에는 좀 어려울 수 있으나 미술관 해설자의 안내를 따라 걷다 보면 조금씩 현대 미술의 묘미에 빠져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작품 설명

눈으로 듣는 미술 : 콧노래
여름으로 가는 문여름으로 가는 문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은 수원시민 누구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이다.  특히 『여행의 정수, 수원을 만나다』는 국제문화유산이 등재된 수원을 알아 가는데도, 수원화성을 통해 문화적 자부심을 갖는데도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수)에는 수원화성을 걷고,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봉사활동하는 플로깅 활동이 예정되었다.  수원화성을 함께 거닐며 우리의 문화유산을 알아 가는 소중한 시간을 누려도 좋을 것 같다.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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