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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금곡초, 플라스틱 병뚜껑 기부로 자원순환 실천 앞장
“그냥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물건이 되는 플라스틱 병뚜껑”
2023-12-15 09:43:46최종 업데이트 : 2023-12-15 09:43:43 작성자 : 시민기자   변미란
수원금곡초(교장 최윤하)는 지난 12월 6일, 관내 제로웨이스트 상점을 방문해 11월 한 달간 수집한 플라스틱 병뚜껑 4,000여 개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순환의 의미를 깨닫고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

11월 한 달간 약 4,000여개의 병뚜껑을 모은 수원금곡초 학생들과 교직원

11월 한 달간 약 4,000여 개의 병뚜껑을 모은 수원금곡초 학생들과 교직원


전교생과 교직원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교내외 작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집하였다. 수집한 플라스틱 병뚜껑은 에코야얼스(ECOYAearth)에 전달되어 분류, 세척 과정을 거쳐 키링이나 튜브 짜개 등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환경 리필스테이션을 체험하며 포장 쓰레기 없이 물건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쓰레기 없이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을 체험하는 학생들

쓰레기 없이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을 체험하는 학생들


가장 많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은 5학년 박범수 학생은 "제가 사는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병뚜껑을 모았는데 경비아저씨께서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플라스틱 병뚜껑 선별과 검수를 도운 5학년 박푸름 학생은 "작은 쓰레기가 예쁜 물건으로 바뀌는 게 신기했다. 앞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원금곡초 교장은 "학생들이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금곡초등학교는 2013년부터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속 협력하는 교육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다.

초등학교, 자원순환, 학교사회복지, 금곡동, 제로웨이스트,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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