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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 강사,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 중 의식 잃은 교육생에게 심폐소생술 실시
2013-08-27 11:31:07최종 업데이트 : 2013-08-27 11:31:07 작성자 : 시민기자   오정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최순택, 이하 '경인센터')에서 직무교육을 받던 교육생이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었으나, 현장에 있던 강사의 응급심폐소생술이 고귀한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 11시40분경 경인센터 교육장에서 직무교육을 받고있던 경기도 이천시 소속 사회복무요원 민모 씨(24세)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게 되는 일이 발생했다. 

호흡이 정지되고 얼굴이 하얗게 변해가는 긴박한 상황에서 현장에서 강의를 하고 있던 김준호(45세, SST컨디셔닝센터 대표)씨의  응급심폐소생술로 민씨는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 강사,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_1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 강사,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_1

김준호 강사는 "강의 중 갑작스럽게 벌이진 일이라 당황스러웠지만 평소 스포츠재활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의 활용, 신속한  기도유지와 흉부압박 등 응급조치를 실시해 교육생의 의식을 되살리는데 성공했다. 

직무교육에 임했던 교육생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입을 모았으며, 더욱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경인센터는 연간 2펀여명의 경인지역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에게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직무의 중요성을 감안 10일 67시간의 교육기간 중 심층응급처치 4시간을 필수과목으로 편성․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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