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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동 꽃뫼봉사단 아동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경인센터 기적의 손길,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2016-03-14 09:46:31최종 업데이트 : 2016-03-14 09:46:31 작성자 : 시민기자   오정우
화서동 꽃뫼봉사단 아동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_1
화서동 꽃뫼봉사단 아동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_1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이하 '경인센터')는 지난 12일 수원시 화서동에 위치한 꽃뫼봉사단을 찾아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 2만 8천여명 가운데 심폐소생술을 받아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는 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일반인의 현장 초등 대처능력 배양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에 따라 교육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 진행을 위해 직무교육용 심폐소생술 마네킹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투입, 봉사단원 아동들에게 실전을 방불케하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도한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이현규 강사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빠른 신고(119), 빠른 현장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현장의 일반인이 전화 신고 요령 및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경인센터는 황운성 센터장은 "향후 지역사회 내 직능단체와의 지속적인 연계로 찾아가는 교육 뿐만 아니라, 손쉽게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장 및 강사, 응급처치 교육 장비를 시민에게 제공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기적의 손길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사회복무제도는 현역으로 복무할 수 없는 병역자원들이 노인․장애인 수발 등 수요는 많으나, 공급이 어려운 사회서비스 분야에 배치하여 군복무를 대신하게 할 수 있는 제도이다. 
특히 보건복지 분야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들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2주간의 전문 직무교육을 받고 있으며, 경인센터는 이들을 교육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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