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경인센터, 수원지역 학부모 봉사단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학부모 봉사단 30명,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받아
2016-03-23 13:23:43최종 업데이트 : 2016-03-23 13:23:43 작성자 : 시민기자   오정우

경인센터, 수원지역 학부모 봉사단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_1
경인센터, 수원지역 학부모 봉사단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_1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황운성, 이하 '경인센터')는 23일, 수원지역 학부모 봉사단 30여명을 대상으로 '제2차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심폐소생술로 생활 속에서 가족 또는 타인의 생명을 구한 미담이 속속 전해지면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바, 경인센터는 올해부터 수원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보급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가정과 생활 속에서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함께 교육용 마네킹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도한 대한응급구조사협회 금승임 강사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4분이 경과하면 뇌손상이 시작되는데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환자 소생에 결정적인 요건이 되는 만큼 이번 교육과 같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앞으로도 많이 실시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센터 황운성 센터장은 "생각보다 많은 지역사회 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을 요청해와 놀랐다.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여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고의 강사진과 교육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사회복무제도는 현역으로 복무할 수 없는 병역자원들이 노인․장애인 수발 등 수요는 많으나, 공급이 어려운 사회서비스 분야에 배치해 군복무를 대신하게 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보건복지 분야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들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2주간의 전문 직무교육을 받고 있으며 경인센터는 이들을 교육하는 공공기관이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