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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센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역이관 교육 실시
2017-04-13 16:16:06최종 업데이트 : 2017-04-13 16:16:06 작성자 : 시민기자   오정우
 
경인교육센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역이관 교육 실시
경인교육센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역이관 교육 실시

경인교육센터가 직무(심화)교육 관할권역인 경기 및 인천지역 뿐아니라 서울과 강원도, 전라도 등에 연고가 있는 지자체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4월 13일(목)~4. 14(금), 2일 간 복지허브화추진읍면동장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 번에 실시하는복지허브화추진읍면동장과정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에서 금년들어 진행하는 교육 중 경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한 지역 이관 교육과정 교육으로, 매우 의미있고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경인교육센터가 그 동안 실시해 온 교육은 주로 사회복무요원들이 2주간 받게 되는 법정교육이자 의무교육의 성격을 갖는 직무교육과 심화직무교육이었으나, 이번에 실시한 복지허브화추진읍면동장과정은 지자체 읍면동장들을 그 대상자로 하였으며, 향후 매년 해마다 지속적이며 교육인원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교육을 시발점으로 지역교육센터가 사회복무요원중심에서 보건복지 전문교육을 추가 수행함으로써 교육대상자와 교육영역 확대를 통하여 지역센터로서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융·복합기능을 한층 높여 지역거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기반을 조성하는데 더할 나위가 없다는 평가가 많다. 

개발원은 금년 4월부터 전국 6개지역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이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그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2월, 신임 최영현 원장('16년 11월 부임)업무지시로 시작된 지역 이관 교육과정 구축을 위하여 개발원 4개 부서(교육총괄부,경영기획부,운영지원부,사회복무TF팀)에서 역할분담 체계를 수립하여 각 지역센터별 추가 교육장구축, 지역교육 운영 지원 배치, 예산배정 및 집행을 위한 행정지원, 지역교육센터설립추진TF팀의 수차례 회의와 지역센터 구축 현장방문 등 많은 손길이 필요했다. 

경인교육센터는 '17년 지역 이관 교육과정을 개발원 3개 부서 22회 과정 1천155명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존의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교육(심화포함)계획 4천89명을 포함하여 금년에는 모두 5천200명이 넘는 교육대상자를 교육한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사회복무제도는 국가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개선 방안으로써 노인・장애인수발서비스 등 사회복무요원들의 효과적인 직무수행을 위하여 2주 간의 전문직무교육을 실시하며, 경인교육센터는 이를 교육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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