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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중학교, 장애 공감 분위기 조성하는 음악회 개최로 통합 교육의 장 마련!
2023-06-01 15:13:12최종 업데이트 : 2023-06-01 15:13:10 작성자 : 시민기자   주윤지
연무중학교 장애 이해 및 장애 인식 개선 음악회 진행

연무중학교 장애 이해 및 장애 인식 개선 음악회 진행


연무중학교(교장 김영우)가 31일 6교시 교내 강당 및 교실에서 발달장애인 청소년과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현악 연주 단체인 바인오케스트라 단원을 초청하여 '마음이 닿는 따뜻한 음악 산책'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바인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3학년 재학생 발달장애가 있는 고채민의 연주를 급우들이 같이 관람하면서 장애인식 개선과 통합교육에 한걸음 다가가고자 추진됐다.


사회성 발달이나 인지적 기능에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모차르트의 13번 세레나데인 '현악 세레나데 사장조 K.525',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 수록된 '오버 더 레인보우' 곡 연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하여 학생 및 선생님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주는 공연이었다.
 

곡 중간 중간 지휘자(유동권)가 곡을 상세하게 해설해주었고, 장애·비장애인의 장벽을 없애고 모두가 편안하게, 보다 더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클래식, OST, 가요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람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연무중학교는 "장애이해 ·인권 교육 음악회 '마음이 닿는 따뜻한 음악산책'으로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이 악기 연주를 통해 '할 수 있다'는 끈기를 배울 수 있었으며, 비장애 청소년들에게는 음악 관람을 통해 편견을 지우고 공연 관람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 장애공감 분위기를 조성하는 통합교육의 장을 만들어 내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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