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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초등학교, ‘재미퍼커션 아트’ 초청 공연 성황리에 마쳐
영일초등학교, 감성마중물축제에서 타악기의 매력에 ‘풍덩’
2024-06-17 16:10:50최종 업데이트 : 2024-06-17 16:10:46 작성자 : 시민기자   최선영
마당놀이 형식으로 자유롭게 둘러앉아 타악기 공연을 감상하는 모습

마당놀이 형식으로 자유롭게 둘러앉아 타악기 공연을 감상하는 모습


수원 영일초등학교(교장 신성조)에서 6월 11일 타악기 전문팀 '재미퍼커션아트'의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이 1, 2학년 학생들을 위해 펼쳐졌다.

영일초등학교는 학년군의 특성에 맞는 주제로 영일감성마중물축제를 운영중이다. 

이번 행사는 '즐기고, 나누고, 표현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자를 길러내자'는 2024년 영일 문화예술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1, 2학년군의 특성에 맞는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깨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라틴 타악기로 떠나는 세계 음악여행'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나라의 음악을 설명하고, '라틴 타악기', '클래식 색소폰', '국악 타악기'로 학생들에게 그 음악들을 재치 넘치게 들려주었다. 또한 틀에 박힌 공연의 형태가 아니라 전 세계 악기와 음악의 유래를 코믹한 마당놀이 형태로 진행하여 1, 2학년 학생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공연을 선사하였다.

1교시 공연 감상을 마친 후, 2~4교시에는 학생들이 다양한 라틴 타악기를 연습하여 공연을 해보는 '타악 앙상블 체험'이 마련되었다. 어렵고 부담스러운 '음표'가 아닌 친숙한 단어를 통해 리듬을 배운 후에 일상적인 동작을 통해 박자를 타고 리듬을 쪼개는 연습을 하고, 일정한 음형을 되풀이하는 방식인 '오스티나토'를 연습하도록 진행되었다. 
다양한 라틴 타악기와 동작을 연습하는 모습

다양한 라틴 타악기와 동작을 연습하는 모습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연주자가 되어 행렬하는 퍼레이드 체험을 통해 적극적으로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라틴 타악기들을 연주하면서 행렬하는 '퍼레이드'모습

다양한 라틴 타악기들을 연주하면서 행렬하는 '퍼레이드' 모습

공연에 참여한 2학년 안○○학생은 "오늘은 공연도 재미있었지만 다양한 타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는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다. 영일초등학교 신성조 교장은 "감성마중물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영일초 문화예술교육의 핵심"이며 "앞으로도 학생의 흥미와 학년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계획하여 학생들이 오늘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영일초등학교, 감성마중물축제, 문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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