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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초, 학부모 배움 나눔 교육 ‘책으로 놀며 자라는 아이들, 책놀자’ 수업 시작
2024-06-18 15:04:28최종 업데이트 : 2024-06-18 15:04:23 작성자 : 시민기자   신성초등학교
학부모 배움 나눔 책 놀이 수업에 열심히 참여 중인 학부모

학부모 배움 나눔 책 놀이 수업에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수원 신성초(교장 이재인)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두 시간씩 학부모 대상 책 놀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책으로 놀며 자라는 아이들 책놀자'를 주제로 4회차 운영된다.  

이 수업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의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 활동 교육과 독서 체험 재능 나눔을 목적으로 하는 학부모 교육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게 된 것이다. 책 놀이 전문 강사와 함께 동화 구연 기법과 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창작 놀이를 배워 강의 종료 후 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로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첫 수업에는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참여 동기와 수업에서 배우고 싶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그림책에 대한 이해와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아나운서처럼 발음을 빠르고 정확하게 발음하는 잰말놀이도 연습해 보았다. 

첫날 수업에 활용한 그림책은 카토 요코의 '울보 나무'로 아이 마음 이해하기와 나무에 해주고 싶은 말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로 질문과 생각 나누기 시간이 배움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후 수업에서는 '나뭇잎 손님과 애벌레 미용사' 등 3권의 그림책으로 책 놀이 활동 자료 만들기와 생각 놀이와 말 놀이 그리고 몸 놀이 등 실습 위주의 그림책 활동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종료 후에는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배운 것을 토대로 저학년 대상으로 재능기부로 책 놀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6학년 학부모는 "그림책이 단순히 어린 아이들만의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림책으로 책 놀이뿐만 아니라 토론 등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3학년 학부모는 "수업을 듣고 아이한테 다시 책을 읽어주며 아이와 함께 읽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수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재인 교장은 "교육도서관과 학교 도서관 간 협력으로 추진된 학부모 교육이 학교 독서교육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며 "책 놀이 수업으로 학부모의 독서 활동이 자녀의 독서로 이어지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독서하는 바람직한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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