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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애인부모연대 수원시지회 미술동아리 지역 나눔 행사 개최
2024-06-25 14:05:55최종 업데이트 : 2024-06-25 14:05:50 작성자 : 시민기자   장애인부모연대

미술동아리 작가단 12인, 미술강사, 지회장

미술동아리 작가단 12인, 미술강사, 지회장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수원시지회 미술동아리 뜨작(뜨거운 미술 작가단), 꿈작(꿈꾸는 미술 작가단) 팀은 22일 지역 나눔 행사로 미술 전시회를 열었다.

 

장애인부모연대 수원시지회 미술동아리 팀은 발달장애인 미술 작가 12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지난 2022년 창단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수원시문화예술진흥사업에 선정되어 전문 강사의 미술교육과 개인 창작 활동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관(작은도서관 "닮" 1주년 기념행사)와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형태로 구성하였다. 

 

전시를 관람한 한 시민은 "발달장애인의 미술 작품이라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작품 하나 하나 아름답고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어 흥미롭다"고 말하며, "장애인의 작품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사회적 참여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부모연대 수원시지회 조영희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발달장애인이 가진 재능을 키울 수 있게 우리 사회의 관심과 협조가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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