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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디지털 튜터 서포터즈단’ 활동 평가회 개최
“자식들도 나몰라라 했던 스마트폰, 이젠 제가 먼저 건넵니다”
2025-11-17 16:17:52최종 업데이트 : 2025-11-17 16:17:51 작성자 : 시민기자   신현명

디지털 튜터 서포터즈로 활동한 참여자들이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필신 관장과 평가회를 기념한 모습

디지털 튜터 서포터즈로 활동한 참여자들이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필신 관장과 평가회를 기념한 모습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필신)은 지난 14일 '디지털 튜터 서포터즈단'의 2025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평가회를 개최했다.

 

서포터즈단은 지역 내 만 50세 이상 주민 중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에 관심을 가진 이들로 구성되었으며, 스마트폰 기본 조작, 앱 활용, AI 기초, 개인정보 보호, 디지털 안전 등 실습 중심의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자 전원은 '디지털 문해교육강사 2급' 자격을 취득해 지역사회 활동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9월 24일부터 문해교육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디지털 기초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전화·문자 사용, 사진 촬영·전송, 카카오톡 활용, 공공 앱 이용 방법, 안전한 인터넷 사용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항목들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 장소를 복지관뿐 아니라 인근 경로당, 지역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넓히며 소규모 그룹 교육과 멘토링 활동도 병행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디지털 튜터 서포터즈 참여자들에게 이필신 관장이 격려하는 모습

디지털 튜터 서포터즈 참여자들에게 이필신 관장이 격려하는 모습


평가회 참석자중 한 명은 "자식들도 한동안 관심을 두지 않았던 스마트폰 활용을 먼저 배워 편리하게 사용 하니까 '엄마 이제는 스마트폰 활용도 잘 하시네' 라고 말해 더욱 자존감이 높아지고 보람을 느낀다" 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필신 관장은 "디지털 튜터 서포터즈단의 활동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관 사업과 연계해 교육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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