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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수원시립합창단 제192회 정기연주회
2025-12-09 11:31:42최종 업데이트 : 2025-12-09 11:31:39 작성자 : 시민기자   한정규
수원시립합창단 [사진]수원시립합창단 제공

수원시립합창단 [사진]수원시립합창단 제공


12월 18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제192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이 열린다. 성탄절을 앞두고 귀에 익숙한 캐롤을 들으며 겨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음악회이다.

1부에서는 르로이 앤더슨(Leroy Anderson)의 크리스마스 명곡인 'A Christmas Festival'을 경쾌한 금관 사운드로 들을 수 있다. 이어서 이탈리아 작곡가 피에트로 욘(Pietro Yon)이 작곡하여 전 세계적으로 불려진 크리스마스 캐롤 'Gesu Bambino'를 오르간 반주로 들을 수 있다. 잔잔한 분위기와 웅장한 멜로디가 특징이며 성탄절 시즌이면 교회나 콘서트장에서 성악가와 합창단이 자주 연주하는 곡이다. 

라티프 오케스트라 [사진]수원시립합창단 제공

라티프 오케스트라 [사진]수원시립합창단 제공


영국의 존 루터(John Rutter)가 작곡한 'Nativity Carol'과 'Gloria'가 이어진다. 3악장으로 구성된 글로리아는 금관 앙상블, 퍼커션, 오르간이 함께하는 장엄한 분위기의 곡이다.

2부에서는 귀에 익숙한 'Winter Wonderland',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Silver Bells', 'Feliz Navidad' 등의 다양한 캐롤을 연주한다. 이어서 수원시립합창단 주니어 콰이어가 함께 참여하는 '겨울 노래 모음'이 펼쳐진다. 

DSM밴드 비네트 [사진]수원시립합창단 제공

DSM밴드 비네트 [사진]수원시립합창단 제공


'수원시립합창단 주니어 콰이어' 프로젝트는 합창을 통해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을 키우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정서함양을 돕고자 계획되었다고 한다. 빈소년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김보미 감독의 지도와 함께 수원시립합창단원의 코칭을 받으며 약 4개월간 땀과 열정을 쏟아 준비한 첫 공식 무대라 기대가 된다.

이날 연주회는 김보미 예술감독의 섬세한 지휘와 수원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주니어 콰이어의 맑은 하모니, 오르가니스트 박영서, 오케스트라 라티프와 DSM밴드의 협연으로 성탄절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한정규님의 네임카드

수원시립합창단, 크리스마스 캐롤, SK아트리움, 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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