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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의 폭탄은 동탄 신도시
2008-05-25 09:15:58최종 업데이트 : 2008-05-25 09:15:5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미
지금 고유가의 행진이 150달러를 향해 숨차게 달려가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장관이  방한하여 서울대에서 현 유가의 정책에 대하여 특강을 했다.  지금 고유가는  금융의 문제, 달러화 약세에 기인한 금융 투기세력에 있다는것이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OPEC 산유국들의 감산에 더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과 중국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의 긴축이냐, OPEC의 증산 정책이냐, 즉 힘의 배분, 양보가 선행되지 않는한  고유가는 투기 세력들의 이유있는 명분에  맞춰 앞으로 계속 나아갈수 밖에 없다. 

고유가는 고급 수요를 감퇴 시킨다.   
즉 고용과 소비가 설비 투자나, 건설 투자를 위축 시킨다. 모든 산업은  석유를 기반으로 구성되어있다.  농업, 광업, 제조업,  어업, 여행업  운수업....... 
위치 에너지, 운동 에너지를 약화시키는  고유가로 지금 곳곳에서  물류 파업, 출산 표기,  비효과의 상승으로  스트레스 , 그 부작용이  우리 주변에서 표출되고 있다. 

투기 세력에 크게 좌우되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 위치 에너지에 기인한 동탄 신도시 아파트는  지금 큰 가격 조정을 받고있다. 
보유세 강화도 원인이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고유가가 더 큰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서울의 출퇴근 할 시 기름값 문제, 전절 부재, 수입 물가 - 중간 생산자 물가 - 소비자 물가로 이어지는  연쇄 작용이  금리 상승으로 연결 된다면, 오로지 자본 이득(가격 상승) 에만  기대어 투자한 아파트는 실로 큰 타격을 받을 것이다. 
주택 수요는  인구 보다 소득이  작용 변수가 크기때문에  공급의 작은 충격에도  가격의 하락 속도는  클수 밖에 없다.  더욱이  오산 세교 지구, 제2 동탄이  준비 중이고 보면,  그 영향은 단기적 과정이 아님이 분명하다. 

그러나, 세계 지도자들이 경기 침체에 적극  협조하고, 유가100달러 선으로  조정 합의 된다면, 그리고 내수 위축을 막기 위해 정부의 추경 편성, 금리 인하가 조기 추진 된다면 동탄 신도시 아파트 가격은 현 수준에서 조정 마무리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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