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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포상과 훈장 전수
지난 광복절 계기 포상자, 늦게나마 유족 확인
2009-01-20 13:56:12최종 업데이트 : 2009-01-20 13:56:12 작성자 : 시민기자   김준호
수원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포상과 훈장 전수_1
수원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포상과 훈장 전수_1

김호열 수원보훈지청장은 20일 독립유공자 이관용 선생에 대한 포상 및 훈장을 전수하였다. 
고 이관용 선생은 지난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로 선정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선생의 유족이 확인되지 않아 그동안 포상 및 훈장 전수를 실시하지 못하였으나 다행히 선생의 조카(이해석, 1930년생)가 생존해 있는 것이 확인되어 이번 전수식을 거행할 수 있었다.

이관용 선생은 1919년 상해임시정부 파리위원부 부위원장이 되어 국제사회주의자회의에 조소앙과 한국사회당 대표로 참석하여 한국독립승인요구안을 제출하였고 1920년에는 스위스의 국제적십자회에 참석하여 일본 적십자사에 대한 항의서를 제출하는 등 국외활동을 활발히 벌이다가 1927년 신간회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신간회 민중대회 활동 중 피체되어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그 이후 가출옥 되었으나 1933년 익사하였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독립운동에 대한 공훈으로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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