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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하모니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을”
제24회 수원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2014-11-05 15:05:55최종 업데이트 : 2014-11-05 15:05:55 작성자 : 시민기자 이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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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8년 창단한 수원남성합창단이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유난히 아프고 힘들었던 한 해를 돌아보게 하는 가을 밤. '이웃에게 따뜻한 손을' 이라는 주제로 남성합창단의 따뜻하고 중후한 사랑의 하모니가 올해도 우리를 찾아온다. 제24회 수원남성합창단(단장. 이찬웅) 정기연주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권선구 가정위탁아동(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로 열린다. 1988년 창단 이후 그동안 다양한 음악제와 연주회에 출연하여 경험과 기량을 인정받은 수원남성합창단은 수원지역사회의 공연 및 기부 문화에 힘써 왔다.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열어 공연수익금과 후원금을 동수원병원, 아주대병원 불우 환우 돕기와 영통구청, 팔달구청, 장안구청의 사회복지과에 기부하는 등 아프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며 수원 시민에게 따뜻하고 중후한 남성의 하모니를 들려주고 있다. 송현석 지휘와 이진호 반주로 이번에 준비한 프로그램은 1부 하늘의 위로(성가), 2부 자연의 위로(가곡), 3부 우리의 위로(가요)이다. 테너 오경근, 클라리넷앙상블 해피바이러스가 특별출연하여 함께 수원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내민다. 전석 무료 초대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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