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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수원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
민간단체 협력강화 및 재난대응 역량증진 위해
2016-11-17 19:21:25최종 업데이트 : 2016-11-17 19:21:2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창성
17일 오전 11시,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16 수원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이 수원동그라미적십자봉사회 등 11개 단체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회원단체 협력강화 및 재난대응 역량증진을 위한 수원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재난안전네트워크 홍순도 상임대표는 "오늘날 우리는 태풍·지진·화재·교통사고·전염병 등 갖가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위협받고 있으며,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 기관·단체, 학교와 기업은 안전관리에 앞장서 노력하여야 하며, 국민 모두는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전은 재난, 안전사고, 범죄 등의 각종 위험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 그리고 재산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근본이고, 모든 국민은 안전할 권리가 있으며,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안전관리 헌장을 소개했다. 수원시 이의택 시민안전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에 국내에서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하고 있고, 수원시에서도 처음으로 지진이 발생되어 대형 재난에 대비하여야 하며, 이와 같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재난안전네트워크와 같은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원시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지난 2007년 12월에 수원동그라미적십자봉사회, 수원시인명재난연합구조단, 수원한마음적십자봉사회등 민간봉사단체가 창립 총회를 통하여 결성됐다. 이는 봉사단체들간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재난관리 및 안전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하여 매월 재난예방 시민 행동요령 홍보캠페인 및 예방순찰황동, 구조구급활동 등을 추진해왔다. 

이날 수원공군전우회(대표자 오남칠)가 수원시 재난안전네트워크에 새로 등록함에 따라 기존 10개 단체에서 11개 단체로 확대되었으며, 수원시해군동지회와 수원화서2동적십자봉사회는 재난안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수원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2016 수원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_1
수원시청 이의택 시민안전과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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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수원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_3
수원시 재난안전네트워크 각 단체별 대표자(좌측에서 위 세 번째 홍순도 상임대표)

재난안전네트워크, 재난대응, 수원동그라미적십자봉사회, 지진, 안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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