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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국 응급의료전진대회 개최
“사람이 사람을 살립니다!”
2016-12-09 11:26:34최종 업데이트 : 2016-12-09 11:26:34 작성자 : 시민기자   김창성

 

제12회 전국 응급의료전진대회 개최_1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이 응급의료전진대회의 환영사를 하고 있다.

8일오후1시, 서울 롯데호텔 3층에서 제12회 응급의료전진대회가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한 응급의료종사자 등 3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사람이 사람을 살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응급의료전진대회는 2005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표창하여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자부심 및 사기를 진작하고, 응급처치의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이 날 응급의료 분야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 48명(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5, 국민안전처장관 표창 13)에 대해 표창하고, 그 가족들을 초청해 격려했으며,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 응급의료 유공자 및 심폐소생술 우수사례자 영상 방영, 심폐소생술 우수팀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스마트 의료지도란 응급의료기관 의사가 간단한 웨어러블기기 및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 영상을 직접 실시간으로 보면서 119 구급대원 등 응급구조사에게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적극적 의료지도를 말한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24시간 365일 응급실을 지키고 있는 응급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일상생활 속 위급상황에서 용기 있게 응급처치를 시행한 장관상 수상자들에 대해서는 "가정에서 가족이 가족을 살리고, 일터에서 동료가 동료를 살리고, 함께 놀던 친구가 친구를 살리고, 마을의 이웃이 이웃을 살리는 사례를 보면서 '사람이 사람을 살립니다'라는 전진대회의 슬로건이 실현되고 있는 것 같아 큰 보람이 된다며 용기를 내어준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응급처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시상하는 한편, 국민들이 언제․어디서나․누구나 손쉽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전진대회, 응급처치, 생명, 김창성, 스마트 의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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