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있던 임시공휴일인 지난 13일 우리 가족은 가벼운 소풍을 나섰다.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소문이 난 수원시 명소인 가까운 당수동 시민농장에 다녀왔다.
당수동 시민농장 연꽃밭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확 트였다. 당수동을 찾은 많은 차량들 통해 당수동 시민공원이 수원시민에게 많은 인지도가 있음을 알수 있었다. 눈길이 머무는 해바라기 드넓은 시야가 확보되어진 확트인 시민농장에서의 산책길이다. 산뜻한 공기와 함께 저절로 힐링이 되어지는 휴식공간으로 지루하지 않게 아기자기하게 잘 조성되어 있다.아름다운 노란 금계국밭 싱싱한 연꽃밭을 지나면 무성하게 자란 금계국과 양귀비, 그리고 청보리밭을 만나게 된다. 젊은 여인들이 사진기를 세워 놓고 누렇게 익어가는 보리밭과 해바라기, 코스모스밭에서 작품사진을 촬영하는 모습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풍성한 보리밭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사진을 찍고 싶어져서 여러 풍경들을 사진에 담으면서 하얀나비를 쫓다보니 노랗게 익어가는 청보리밭사이로 들어가 사진에 담고 싶은 멋진 장소를 발견했다.당수동 시민공원은 수원 근교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추천하고 싶은 장소다. 모처럼 수원시민농장에서의 힐링하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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