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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따뜻한 한 마디'가 울려 퍼지는 사랑의 학교
수원가온초 가족사랑 댓글 이벤트로 전한 사랑의 편지
2020-11-24 14:55:51최종 업데이트 : 2020-11-24 14:55:44 작성자 : 시민기자   박진영
수원시는 56개 학교에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더욱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 개선과 아동·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가정 및 지역사회 역할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각 학교에서는 2020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문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중심의 교육·사회적 환경으로 전환되어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신문지상에 아동학대 및 방임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였다.

이에따라 수원가온초등학교(교장 박병선)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건강한 자녀와의 소통 및 바람직한 훈육을 위한 정보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공하고자 카카오채널을 개설하여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인 '따뜻한 말 한 마디' 가족사랑 댓글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까운 가족 관계일수록 사랑의 마음,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말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 일상에 그동안 전하지 못하고 가슴 속에만 담아두고 있었던 마음의 소리, 우리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말 한 마디'를 학부모들에게 온라인으로 받아 아이들에게 직접 전해주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하였다.

또 11월 19일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부모들이 보내준 사랑과 응원의 편지를 교내에 전시하여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울려퍼지는 사랑의 학교를 만들고 있다.

본교 가온드림 학교사회복지사는 "아이가 처음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어느 한순간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는 소중한 내 아이를 다시금 떠올려보며 아이들에게 건네는 모든 말들이 사랑의 언어로 채워질 수 있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가족사랑 댓글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부모의 진심이 담긴 사랑의 글을 보면서 가족 안에서 따뜻한 사랑과 배려를 받으면서 자란 가온초 학생들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난로'와 같은 사람으로 자라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병선 수원가온초 교장은 "아동문학으로도 유명한 조지 맥도날드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우리가 경험하는 가장 멋진 일은 가족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라고 하였다. 가정 안에서 부모의 사랑을 먹고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배려하고 작고 낮은 자를 포용할 줄 아는 바른 인성을 소유한 참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말 한 마디

사랑하는 아들에게 보내는 부모의 사랑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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