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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초, 통통봉사단과 행복한 텃밭을 꾸며요!
희망 나눔과 함께 하는 텃밭 꾸미기
2021-04-19 11:58:33최종 업데이트 : 2021-04-19 13:22:25 작성자 : 시민기자   유선미
텃밭에 심을 작물에 대해 설명 들어요

텃밭에 심을 작물에 대해 설명 들어요
 

수원 고현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실에서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학교텃밭 프로그램'을  고현초 통통봉사단 '희망 나눔'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텃밭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진행이 가능하고 텃밭 활동 의지가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해  운영을 위한 강사 및 수업재료가 무료로 지원된다.

 

지난 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총 10회기에 걸쳐서 진행될 텃밭 프로그램은 봄에 심을 작물과 가을에 심을 작물로 나눠 11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방과 후 첫 수업에서는 이론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해 알아보고 씨감자 관찰, 엽채류, 과채류 등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론 수업 후에는 학교 운동장 옆에 멋지게 자리 잡고 있는 텃밭에서 준비해 온 작물인 상추, 케일, 양배추, 감자, 쪽파, 들꽃 등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텃밭에 예쁘게 심어요

텃밭에 예쁘게 심어요


15명의 통통봉사단 학생들은 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흙과 식물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고 틈틈히 수확하는 작물을 통해 주위의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배려와 존중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며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며
 

텃밭 체험이 처음이라는 6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호미로 땅을 파고 상추를 심어서힘은 들었지만, 흙냄새를 맡게 되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5학년 학생은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 텃밭에 물도 주며 관심을 갖고 보살필 거예요. 심은 작물이 얼른 자라서 수확을 하게 되면 이웃과 나눔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지금부터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서세영 교장은 " 텃밭에서 자라는 작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동시에 수확에 기쁨을 느낄 수 있고 자연의 소중함까지 알게 되어 기쁘다. 또한 생활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땅의 소중함과 생명의 강인함을 배우고 건강하게 코로나19를 이겨 내서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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