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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초, 장미 덩굴 아래서 우정을 나눠요
2021-05-28 13:46:37최종 업데이트 : 2021-05-28 14:59:29 작성자 : 시민기자   유선미

친구들아 사랑해

친구들아 사랑해


수원 고현초등학교(교장 서세영) 학교사회복지실에서는 5월 문화 활동으로 교내에 만발하게 피어 있는 장미꽃과 함께 '장미 덩굴 아래서 우정을 나눠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활동은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친구와의 우정을 쌓으며 관계가 향상 되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학교사회복지사는 장미 덩굴이 담장을 둘러싸인 교내에서 점심시간, 쉬는 시간,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인 스트레스에서 학생들이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밝혔다.

5월 문화활동은 코로나19가 길어짐에 따라 마스크를 쓰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친구들과의 대화도 자제하게 되고 그로 인해 소통의 부재가 생겨 친구  관계가 많이 서먹해지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지만,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친구의 소중함을 알고 친구와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었다.
 

친구와 함께 우정을 나눠요

친구와 함께 우정을 나눠요


4학년 학생은 "장미꽃 향기가 마스크를 썼음에도 콧속으로 느껴진다. 친구들이 있어서 더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6학년 학생은 등굣길에 "초등학교에서의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다. 졸업 후에도 장미만 보면 친구들과 같이 했던 시간들이 생각날 것 같다. 학교도 친구들도 선생님도 다 좋다. 그냥 좋다"며 친구들과 전시된 사진을 보며 즐거워했다. 

친구들과 전시된 사진을 보며 즐거운 시간

친구들과 전시된 사진을 보며 즐거운 시간


서세영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5월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예쁜 교정 안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사회복지실이 있어 고맙고,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사진 찍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려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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