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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초 6학년생 '생생 직업 체험 프로그램' 진행
2021-11-22 14:15:08최종 업데이트 : 2021-11-22 14:15:05 작성자 : 시민기자   이복순

반려견 훈련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반려견 훈련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대선초등학교(교장 심봉운)는 지난 11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생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반려동물 전문가, 웹툰 작가, 특수분장사,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술치료사, 로봇 공학자 이렇게 여섯 직업인이 초청됐다. 직업인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 뒤 시범을 보이고, 학생들이 직업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는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6학년 1반 학생들은 반려견 지도사를 만나 반려견 지도사가 하는 일과 직업의 특징을 자세하게 배우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반려견 훈련 과정에 참여하여 흥미로운 체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반려견과 관련된 사회 문제를 짚어보고 반려견을 대하는 바른 태도와 방법, 반려견을 키우며 지켜야 할 일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2반에서는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인 분과 만나 '웹툰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웹툰 작가로서 갖춰야 할 역량, 장단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었다. 또한, 웹툰을 태블렛에 직접 그려보며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평소 웹툰 및 웹툰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소통하며 큰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 활동 후 "내가 평소에 즐겨보는 웹툰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직접 만나 뵙게 되어 신기하고 좋았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분장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분장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6학년 3반 학생들은 방송국과 영화제작 현장에서 일하는 분장사를 만나 특수분장사가 하는 일에 대해 듣고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한 질문을 하며 직업 탐색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단한 분장 기술을 익혀 직접 자신의 팔에 상처 분장을 해보며 즐거운 체험 시간을 가졌다.


6학년 4반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여인천하' 강사님과 함께했다. 보드게임 '하마 룰렛'을 주제로 유튜브 대본을 쓰고, 촬영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의 좋은 점과 힘든 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직업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유튜브 크리에이터 직업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6학년 5반에서는 로봇을 제작하는 미래 직업인 로봇공학자와 함께 했다. 학생들은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센싱봇(SencingBot)'을 직접 제작해보며 미래의 로봇공학자가 되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센서를 연결하던 학생들은 로봇의 형태가 조금씩 만들어지고 완성된 로봇이 요리조리 장애물을 피해 가며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크게 환호성을 지르며 신기해 하고 뿌듯해 했다. 만드는 동안 호기심과 질문이 끊이지 않았던 이번 체험을 통해 6학년 5반 학생들은 로봇공학자의 꿈에 한층 더 다가가게 되었다.

 

6학년 6반 학생들은 미술치료사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심리상담과 미술치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미술치료가 다른 치료에 비해 내담자의 방어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이 쉽다는 장점 등을 배웠다. 또한, 미술치료의 첫 단계라 할 수 있는 이름표 만들기 활동을 통해 미술치료의 기초를 경험했다. 학생들은 활동 후 "선생님이 무척 친절하시고, 미술치료사라는 직업을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로봇공학자와 함께 센싱봇을 제작하고 있는 모습

로봇공학자와 함께 센싱봇을 제작하고 있는 모습


학생들의 적극적인 태도와 참여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준 이번 생생 직업 체험활동 후 6학년 윤서진 학생은 "평소 관심을 가졌던 직업인을 만나 직접 체험을 할 수 있어 재미있고 신기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선초등학교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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