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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
1월 2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려
2022-01-17 11:04:58최종 업데이트 : 2022-01-17 11:04:55 작성자 : 시민기자   한정규

수원시립교향악단 [사진]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사진] 수원시립교향악단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베토벤(Beethoven, 1770-1827)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다장조 작품 15'와 말러(Mahler, 1860-1911)의 교향곡 1번 '거인'을 연주한다. 피아노 협연은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1982년 4월에 창단해 수원시 문화예술의 격을 한 차원 높이는 역할을 했다. 40년 동안 수원국제음악제, 수원국제지휘 콩쿠르를 개최하였고 전국 순회연주회, 예술의전당 개관음악회, 교향악축제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주실력을 쌓았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최희준 상임지휘자 [사진]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최희준 상임지휘자 [사진] 수원시립교향악단

 

미국 카네기홀 연주회 등 미국 순회연주회, 오스트리아 연주회, 유럽 연주회 등 해외 연주회를 통해서도 실력을 인정받았고 수원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절단 역할을 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송태옥 초대 지휘자에 이어 정두영, 김몽필, 금난새, 박은성, 김대진이 지휘했고 2019년 2월부터 최희준 지휘자가 7대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희준 지휘자는 "음악은 많은 사람에게 행복함을 전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며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는 지난 40년 세월 다양한 곳에서 수원의 클래식 발전을 위해 공헌해주신 분들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 [사진]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 [사진] 수원시립교향악단

 

이번 연주회는 16일 현재 전석 매진이며 방역패스 적용 음악회로 연주회 입장시에는 마스크 필수 착용 후 발열체크 및 방역패스에 대해 이상 없을 경우에만 연주회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음악회 연주곡은 클래식 아카데미 해설 강좌를 통해 미리 들어볼 수 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클래식 아카데미는 1월 19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신은혜 부지휘자의 해설로 진행된다. 연주회와 클래식 아카데미에 대한 문의와 티켓 구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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