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희망음악회 가벼운 마음으로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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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희망음악회 가벼운 마음으로 보러오세요 4월 12일 광교산수변산책로 ‘광교쉼터’에서 휴센터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 열려 2022-04-05 15:05:39최종 업데이트 : 2022-04-05 15:05:3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4월 12일 오후 2시 광교산수변산책로 '광교쉼터'에서 휴센터 동아리의 버스킹공연이 열린다. 수원시민을 위한 봄날의 희망 음악회가 열린다. 4월 12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광교산 자락에 있는 '광교쉼터'에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 동아리연합회가 마련한 시간이다. 코로나 기간 동안 동아리 활동이 원활하지 못하고 다양한 행사나 공연 문화 등이 축소되면서 아쉬움이 컸다. 이번 음악회는 수원 시민들을 위한 '코로나 극복 희망 음악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음악으로 위로받고 힐링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된 일이다. 광교쉼터는 광교산마루길 쉼터구간 내에 있는 소규모 버스킹 공연을 위해 마련된 장소다. 봄이 되면 벚꽃 축제와 함께 버스킹이 자주 열리곤 했던 장소인데 휴 동아리연합회가 함께 뜻을 모아 작은 공연을 기획한다고 하니 기쁜 마음으로 찾아가보고 싶다. 참가하는 팀은 총 9개 동아리다. 통기타, 플롯, 훌라댄스, 오카리나, 노래, 중창,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연주와 공연이 이어진다. 오가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 동아리연합회의 공연 모습 (사진: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 제공)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에서 이뤄지고 있는 동아리 활동은 다양한 사람들과 돈독하게 연결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된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곳은 동아리 모임을 통해 여성의 건강 관련 문화생활에 참여해 건강역량을 강화하고, 여성 건강문화 거점기관으로서 지역공동체 기반을 구축한다. 휴센터 동아리로 등록되면 정기 모임 공간을 제공받으며, 동아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발표회나 전시회 등의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동아리 선정에 따른 시상도 주어진다. 전문강사의 교육 및 멘토링 기회도 얻게 된다. 작년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 동아리연합회 공연 모습(사진: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 제공) 이번 공연에 참여한 동아리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딩가딩가'는 기타로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동아리다. '천상의소리'는 플롯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든 동아리며,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감을 갖기 위해 플롯 연습을 하고, 문화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공연활동 봉사를 하고 있다. '우쿠렐레' 동아리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 회원들이 결성한 동아리이다. 우쿠렐레 강습을 받으면서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모여 동료상담을 하고, 자조모임 성격을 갖춘 동아리로 성장시켰다. 광교쉼터에서 이뤄지는 동아리공연은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마히나훌라동아리'는 하와이 전통 춤인 훌라댄스를 함께 추며 친목도모를 하고 있다. 훌라댄스에 필요한 악세서리와 의상을 만들기도 하고, 각종 대회와 공연을 참가한다. 재능기부하면서 수원시 곳곳에 밝은 기운을 비추고 있다. '마히나'는 하와이어로 달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또 다른 훌라댄스동아리인 신중년과 시니어로 구성된 '하우울리훌라 동아리'도 있다. 2022년에 시작된 동아리지만 지역에서 마음과 뜻이 맞는 멤버들이 함께한다. 이번 '봄날의 희망 음악회'에 함께하는 팀 중 '수원시어머니합창단'도 함께한다. 1983년 창단되어 38년 역사를 지닌 수원의 전통있는 여성합창단이다. 순수한 열정으로 이뤄진 어머니합창단은 해외초청공연도 다수 하였으며, 전국합창대회 대통령상 및 대상 등 여러 상을 받은 적이 있다. 장애인돕기, 장학재단장학금기탁, 지역사회재능기부, 찾아가는음악회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각종 합창제, 문화행사 기념식에 참여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작년 이뤄졌던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 동아리연합회의 공연 모습 중 (사진: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 제공) 산과 호수가 함께 있는 광교산 수변산책로 '마루길'에서 만나게 되는 휴센터 동아리의 깜짝 공연은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게 될 것이다. 동아리 회원들의 기량도 보여주는 기회이다.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원하는 분들은 http://www.suwonhue.kr 에서 정보를 찾아보면 된다. 심리, 상담, 교육 등 유익한 강좌 및 세미나 정보가 많다. 동아리 활동을 하고자 하는 개인 및 모임이 있다면 동아리 지원에 대한 계획서를 제출하여 운영해보아도 좋을 것이다. 휴센터에서는 이용자들의 관심사에 따라 공간 이용과 함께 동아리를 결성하여 지속적으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휴센터동아리공연,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 광교산수변산책로공연, 희망의음악회, 김소라시민기자 연관 뉴스 책숲마실로 놀러가요! 2024.04.22 수원화성 벚꽃 달리기, 시민 호응 이어져 2024.04.15 원천리천의 봄을 만끽하며 2024.03.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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