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신여성 나혜석의 이야기를 판소리로 담다 <판소리 태양에 가려진 맑은 달>
9월 23일(토)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여
2023-09-15 15:45:12최종 업데이트 : 2023-09-15 15:45:10 작성자 : 시민기자   권미숙

<태양에 가려진 맑은 달> 공연 포스터

<태양에 가려진 맑은 달> 공연 포스터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의 여성 해방과 파란만장한 삶을 담은 연출가 박정봉의 <판소리 태양에 가려진 맑은 달>이 수원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원 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태양에 가려진 맑은 달>은 매스컴을 통해 잘 알려진 나혜석의 논란 뒤에 가려진 그녀의 고뇌를 판소리와 창작음악으로 담은 작품이다. '이혼고백서 여자도 사람이다' 대목 등 총 7개의 판소리 대목을 소리꾼 정세연이 작창 했고, '나는 누구일까', '자화상' 등 6개의 창작곡을 판소리 '정조가'와 출세가'로 유명한 박정봉이 가사를 쓰고 박선영이 작곡했다.
 

공연은 나혜석의 예술과 삶을 판소리의 연극적, 음악적 특징을 살린 연출에 피아노와 기타, 타악을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태양에 가려진 맑은 달> 극작과 연출을 맡은 박정봉은 여성해방을 꿈꾸며 자유로운 예술가로 살고자 했던 나혜석의 고뇌를 통해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수많은 나혜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세상이 조금 더 다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9월 23일(토) 저녁 7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은 초등학생 (만8세) 이상이다 .
 

자세한 공연 문의는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부 예술창작팀 (031-290-3535) 또는 술래 사무국(070-8018-9087)로 하면 된다.

나혜석, 판소리, 술래, 박정봉, 수원공연, 권미숙, 수원문화재단, 공연추천, SK아트리움,

연관 뉴스


추천 1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