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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초등학교, 수원애(愛) 통통봉사단 ‘희망-나눔’ 봉사 시작
희망-나눔으로 희망을 나눠요
2024-05-03 16:55:51최종 업데이트 : 2024-05-03 16:55:47 작성자 : 시민기자   유선미

봉사단 학생들과의 첫 만남

봉사단 학생들과의 첫 만남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 중인 고현초등학교(교장 최낙준) 학교사회복지실에서는 수원애(愛) 통통봉사단 '희망-나눔'과 함께 2024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희망-나눔' 통통봉사단은 봉사를 통한 나눔 실천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높이고, 나눔 실천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된 활동이다.


4월 활동으로 텃밭 가꾸기를 시작한 통통봉사단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눔을 하기 위해 텃밭에 상추, 고추, 배추, 대파 등을 심었다. "열심히 물도 주고 풀도 뽑고 해서 작물을 수확하면 너무 뿌듯할 것 같아요. 아침 등교 시간을 이용해서 잘 키워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는 학생도 있었다.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 중에 자신들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음으로써 보람을 느끼는 경험도 하게 되었다.

상자텃밭에 나의 상추를 심어요

"상자 텃밭에 나의 상추를 심어요"배추 고추 대파야 잘 자라길 바래"배추, 고추, 대파야, 잘 자라길 바란다!"

5월 활동으로는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등굣길 캠페인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피켓을 만들고 문구를 생각하면서 학교폭력과 언어폭력에 대해 생각해 보는 활동이다.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말 한 마디에 상대방의 인생이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과 장난으로 하는 신체적 접촉이 상대방에게는 폭력이 될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피켓 문구를 만들고 생각하면서 폭력에 대한 정의를 알리는 것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캠페인 활동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지만, 스스로도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피켓에 들어가는 문구를 생각하며 항상 조심해서 행동하고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낙준 교장은 "캠페인을 통해 친구 관계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 갈수록 교묘해지는 학교폭력에 학생들이 잘 대처하고, 가정에서도 아이들에게 신체적 폭력이나 언어적 폭력 등 어떠한 폭력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학교폭력을 예방합시다

"학교폭력을 예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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