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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기교육장학재단 제18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경기도 초·중·고·특수학생 총 232명 1억2천920만원 이달 하순 지급
2024-11-25 10:51:09최종 업데이트 : 2024-11-25 16:21:48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재)경기교육장학재단 '2024년 제18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단체 기념사진

(재)경기교육장학재단 '2024년 제18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단체 기념사진. 장학생들이 앞자리에 앉고 재단 이사들은 뒷자리에 섰다. 행사 주인공을 배려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 출연기관인 (재)경기교육장학재단(이사장 김준호, 이하 재단)은 11월 22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대강당(의정부시 금오동 동일로 700)에서 '2024년 제18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올해 경기도 내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96명, 고등학생 96명 등 총 23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1월 하순에 장학금을 지급한다. 초등학생은 1인당 35만 원, 중학생은 50만 원, 고등학생은 70만 원이다. 

 

장학금은 3개 분야로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에게는 '꿈 장학금'▲자연과학·인문사회·문화예술·체육·기술 및 그 밖의 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에게는 '특기 장학금' ▲희망과 꿈을 가지고 학업을 이어가는 특수학생에게는 '희망 장학금'이 지급되며, 총 지급액은 1억2천920만 원이다.


이날 수여식은 장학금 수여 대상자 중 희망하는 학생을 참가 대상으로 했다. 경기도내 각 지역에서 모인 참가자는 장학생 24명. 이들은 가족 및 담임교사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재단 정기 이사회를 마친  이사 및 감사 등 11명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특히 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된 김포 나진초 학생은 민요인 청춘가와 태평가를 불러 수여식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또 덕현중 학생은 희망장학생으로서의 소감문을 발표했다.

 

재단 김준호 이사장은 인사 말씀에서 "여러분이 우리 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됨을 축하드린다. 오늘 장학증서 수여식은 꿈과 희망을 주는 의미가 있다."라며 "작은 변화가 쌓이면 커다란 결실을 가져온다. 작은 씨앗의 꿈을 잘 가꾸어 튼튼한 아름드리 나무로 키워가자."고 당부했다.


(재)경기교육장학재단 현판

(재)경기교육장학재단 현판


재단은 2007년 4월 공익법인으로 설립된 이후 2023년까지 17년간 총 3,352명에게 2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2024년 2월에는 교육부로부터 경기도교육청의 출연기관으로 지정·고시되었다. 내년부터는 장학금 사업 규모를 확장해 지급 인원을 확대 예정이며 경기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장학생 선발 계획을 보면 장학생 선발공고는 8월 중에 재단 홈페이지(https://www.gesf.or.kr ) 게시 및 공문을 시행한다. 10월 초까지 학교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추천을 거쳐 이사회 심의로 확정을 하고 11월 중에 장학생 선발 통보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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