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제철나물 요리 클래스'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건강한 식습관 유도
서비스 수혜를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깊은 유대감 형성
2025-03-12 14:44:39최종 업데이트 : 2025-03-13 10:33:58 작성자 : 시민기자 신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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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물을 활용하여 직접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
우양재단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요리 클래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참나물, 달래, 냉이, 쑥 등 다양한 봄나물의 효능을 배우고, 이를 활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가 됐으며, 참가자들은 봄나물, 토마토, 베이컨, 새우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자신만의 피자를 만들고, 남은 재료로 봄나물 요리를 만들어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됐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수혜를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봄나물로 피자를 만드는 모습
한 참가자는 "요리 클래스를 통해 봄나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그동안 도움을 받기만 해서 미안했는데, 이번에는 직접 참여해서 만든 결과물을 가져갈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필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 가족과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요리 클래스를 계기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주민의 건강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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