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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 굿즈, 이제 수원역에서 만나요
2025-04-29 16:36:16최종 업데이트 : 2025-04-29 16:36:13 작성자 : 시민기자   정현빈
수원역 수원이 자판기

수원역 수원이 자판기
 

수원 로컬기업 주식회사 로컬러(대표 정현빈)는 4월 29일 수원역에 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 굿즈 자판기 2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수원이'는 수원시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원청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환경을 사랑하고 장난을 좋아하는 밝고 귀여운 모습이 특징이다. 2016년 시민 명칭공모를 통해 이름이 정해졌으며, 수원시의 생태 도시 이미지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설치된 자판기는 수원역 2층 대합실과 지하 1층 지하철 역사 두 곳에 각각 배치됐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지역 캐릭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판기에서는 수원이 인형, 키링, 랜덤박스 등 총 17종의 다양한 굿즈를 만날 수 있다.

로컬러는 이번 자판기 설치를 통해 수원시민과 관광객이 언제든 손쉽게 지역 캐릭터 굿즈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문화와 브랜드의 친근함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판매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채연 로컬러 PM은 "굿즈 자판기 도입으로 시민들이 생활 동선에서 손쉽게 지역 캐릭터 상품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에서 지역 캐릭터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원이 굿즈 자판기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상징성을 담은 상품을 통해, 수원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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